Traditional

United We Swing: Best Of The Jazz At Lincoln Center Galas – Wynton Marsalis Septet (Blue Engine 2018)

앨범 타이틀에 “Best Of~”가 포함되어 있어서 윈튼 마샬리스의 기존 앨범들에서 최고의 연주를 정리한 것이 아닌가 오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앨범은 재즈 앳 링컨...

Birdland Dreamband, Vol. 1 – Maynard Furguson (RCA Victor 1956)

메이너드 퍼거슨은 트럼펫, 플뤼겔혼 연주자이자 오랜 시간 인기를 얻은 빅 밴드의 리더였다. 캐나다 출신으로 1950년대 스탄 켄튼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본격적인 미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한 그는...

Ain’t Misbehavin – Fats Waller (RCA Victor 1956)

  패츠 월러는 랙타임 시대의 피아노 연주 스타일을 발전시킨 스트라이드 주법-왼손으로 베이스 음과 코드를 번갈아 연주해 리듬을 연주하고 오른손으로 즉흥 솔로 연주를 펼치는-의 연주로...

Bechet Souvenirs – Sidney Bechet (Vogue 1951)

색소폰과 클라리넷을 연주했던 시드니 베쉐는 뉴 올리언즈 재즈 시대 최고의 연주자 중 한 명이었다. 1897년 뉴올리언스에서 크레올로 태어난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를 들으며 성장해 자연스레...

Duke Ellington – Far East Suite (RCA Victor 1967)

듀크 엘링턴은 카운트 베이시와 함께 스윙 재즈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게다가 그의 인기는 스윙 시대에 국한되지 않았다. 스윙 시대가 저문 이후에도 그와 그의 빅 밴드만큼은...

D-Stringz – Stanley Clarke, Bireli Lagrene, Jean-Luc Ponty (Impulse! 2015)

베이스 연주자 스탠리 클락, 기타 연주자 비렐리 라그렌, 바이올린 연주자 장 뤽 퐁티가 만났다.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이름을 얻은 인물들이지만 그 만남은 참으로 의외다....

The Complete Decca Recordings 1937 ~ 1939 (3CD) – Count Basie (GRP 1992)

뉴 올리언즈나 스윙 시대에 어떻게 어둠의 집단이 지배했던 클럽이나 댄스 홀에서 그토록 낭만적인 연주가 나올 수 있었는가? 하는 궁금증이 갑자기 들었다. 그래서 카운트 베이시의...

Red Hot – Mostly Other People Do The Killing (Hot Cup 2013)

베이스 연주자 모파 엘리엇을 중심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존 이라바곤, 피터 에반스(트럼펫), 케빈 쉐아(드럼)으로 이루어진 Mostly Other People Do The Killing은...

Music Redeems – The Marsalis Family (Marsalis Music 2010)

참으로 흥겹고 정겨운 앨범이다. 이 앨범은 지난 2009년 아버지의 날에 있었던 마샬리스 가족의 공연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카타리나 태풍으로 폐허가 된 뉴 올리언즈에...

Inspiration: A Tribute To Nat King Cole – George Benson (Concord 2013)

조지 벤슨의 이번 앨범은 냇 킹 콜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경우는 보통 냇 킹 콜이 제시했던 피아노-기타-베이스로 이루어진 독특한 트리오 편성으로...

In Person! – Tony Bennett Count Basie & His Orchestra (Columbia 1958)

토니 베넷과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이다. 아니 사실을 말하면 가짜 공연이다. 원래 이들은 1958년 11월에 필라델피아의 라틴 카지노라는 클럽에서 공연을 했고 그것을 녹음하여 앨범으로...

Glad Rag Doll – Diana Krall (Verve 2012)

사람들은 재즈에서 두 가지 이미지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것도 상반된. 하나는 재즈가 즉흥성을 강조하는 음악인만큼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음악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Count Basie & The Kansas City 7 – Count Basie (Impulse! 1962)

빅 밴드의 매력은 모든 연주자들이 행과 열을 맞추어 행진하는 장병들처럼 일사분란하게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는데 있다. 그렇기에 빅 밴드 연주는 연주자 개인의 개성보다 그...

Bravo! Jazz Life O.S.T – V.A (Kang & Music 2010)

한국의 재즈 연주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되었다. 내용은 정확하게 공개가 되지 않아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원로 재즈 연주자들과 그들에 대한 경의를 지닌 젊은 재즈...

It’s About That Time – Hot Club Of Detroit (Mack Avenue 2010)

장고 라인하르트는 뛰어난 재즈 기타 연주자였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 스테판 그라펠리와 함께 결성했던 Hot Club De France는 집시 재즈의 전형을 제시한 것으로 기억되고...

집시의 시간 – 박주원 (JHN 2009)

우리는 종종 정처 없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기회를 갖기란 아주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가능한 일이란...

멋진 하루 OST – 김정범 (Stomp 2008)

전도연과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멋진 하루>의 OST 앨범이다. 음악은 상큼한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던 푸딩의 리더 김정범이 담당했다. 영화를 위한 음악인만큼 영상에 음악이 종속되면 사실...

Basie At Birdland – Count Basie (Roulette 1961)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가 1961년 6월 버드랜드에서 가졌던 공연을 정리한 앨범이다. 당시 오케스트라는 주요 솔로 연주자들을 보내고 새로운 솔로 연주자들로 대치하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Oh My Nola – Harry Connick Jr. (Sony BMG 2007)

  지난 해 가을과 올 초에 걸쳐 해리 코닉 주니어는 바쁘게 연주 앨범 한 장과 보컬 앨범 한 장을 선보였다. 그 중 이 앨범이...

Never Before…Never Again – Joe Venuti & Tony Romano (Justin Time 1955)

음악은 영원하다고 하지만 사실 다음세대로 이어지지 않고 한 세대와 함께 과거로 사라지는 음악이 훨씬 더 많다. 그것은 그 음악이 그다지 맛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Digital Duke – Duke Ellington & His Orchestra (GRP 1987)

1982년 아리스타 레이블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한 독립 레이블로서의 면모를 갖춘 이후 GRP 레이블은 디지털 녹음과 LP가 아닌 CD발매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이 새로운 기술이...

Ella And Louis – Louis Armstrong & Ella Fitzgerald (Verve 1956)

엘라 핏제랄드는 빌리 할리데이, 사라 본과 함께 재즈 보컬의 3대 디바로 꼽힌다. 1934년 아폴로 극장에서 있었던 아마추어 노래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본격적인 재즈 보컬로서의...

Satchmo Serenades – Louis Armstrong (Decca 1952)

루이 암스트롱은 재즈를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저 언급되어야 하는 인물이다. 1920년대 뉴 올리언즈 재즈 시대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 트럼펫 연주자는 재기 넘치는 즉흥...

Live – Louis Van Dijk & The Rosenberg Trio (ICD 2005)

쟝고 라인하르트와 스테판 그라펠리가 개척했던 집시 재즈는 이제 재즈보다는 월드 뮤직적인 관점에서 더 많이 이야기 되는 듯하다. 그것은 분명 즉흥 솔로가 가미된 재즈임에도 집시...

The Complete Ellington Indigos – Duke Ellington Orchestra (Jazz Beat 2008)

 듀크 엘링틴과 그 오케스트라는 스윙 시대의 흥겨움을 대표한다. 그래서 보통 흥겨운 외향적 분위기의 사운드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튜크 엘링턴은 스윙의 시대가 막을 내린...

Two Men With The Blues – Willie Nelson & Wynton Marsalis (Blue Note 2008)

윌리 넬슨과 윈튼 마샬리스가 만났다. 사실 이 조합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 각각 컨트리 음악의 대명사, 재즈의 전통주의자로 자기...

Entre Amis – Angelo Debarre & Ludovic Beier (Le Chant Du Monde 2005)

  쟝고 라인하르트가 스테판 그라펠리와 함께 이룩한 집시 재즈는 재즈의 흐름에서 다소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세계에 분포된 많은 집시 혈통의 음악인들에 의해 꾸준히 그...

Dizzy’s Business – Dizzy Gillespie All Star Big Band (MCG 2006)

  디지 길레스피 올스타 빅 밴드는 지난 2002년 역시 MCG 레이블을 통해 <Things To Come>앨범을 녹음했던 디지 길레스피 알루미니 올 스타즈의 맥을 잇는 밴드다. 당시...

Ray Sings Basie Swings – Ray Charles & Count Basie Orchestra (Concord 2006)

레이 찰스가 사망한 이후 그동안 먼지 속에 묻혀 있던 음원들이 속속 빛을 보고 있다. 이 앨범도 그런 경우다. 하지만 더욱 더 독특한 경우라 할...

Brand New Orleans – Ann Sally (Videoarts 2005)

일본의 여성 보컬 안 샐리의 이번 앨범은 그 타이틀처럼 뉴 올리언즈 스타일의 음악을 담고 있다. 그러나 뉴 올리언즈 재즈의 음악적 특징을 새롭게 재조명한다거나 하는...

KOREAN JAZZ

Gregory – 백진우 퀸텟 (Apple Jazz 2012)

백진우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비브라폰 연주자이다. (크리스 바가 정도가 있을까?) 그래서 이번 그의 첫 앨범은 그 자체로 한국 재즈의 다양성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

Saza’s Groove – 최우준 (Pony Canyon 2007)

기타 연주자 최우준은 재즈를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도 그렇게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지만 이정식, 웅산, 김덕수,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양한 재즈...

CHOI'S CHOICE

Ballads – John Coltrane (Impulse! 1962)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은 이 시대 대부분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추앙할 정도로 뛰어난 열정과 감성으로 진보적인 연주를 펼쳤다. 특히 1960년의 <Giant Steps>와 1961년의 <My Favo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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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Piano – Lewis Porter (Next To Silence 2018)

루이스 포터는 피아노 연주자이지만 대학에서 재즈사를 강의하고 재즈사 전반은 물론 레스터 영, 존 콜트레인에 관한 뛰어난 책을...

When Will The Blues Leaves – Paul Bley, Gary Peacock, Paul Motian (ECM 2019)

맨프레드 아이허가 다시 ECM의 창고를 뒤져 묵혔던 명연을 꺼냈다. 바로 피아노 연주자 볼 블레이, 베이스 연주자 게리 피콕, 드럼 연주자 폴...

Infinity – Tom Harrell (High Note 2019)

트럼펫과 플뤼겔혼을 연주하는 톰 하렐은 앨범마다 뛰어난 연주력은 물론 정교한 작곡, 편곡 능력을 드러내며 머리와 가슴 모두에서...

J.A.M – 남경윤 (Jnam Music 2019)

반갑다. 피아노 연주자 남경윤으로부터 새로운 앨범을 준비했다는 뜻 밖의 전화를 받았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 그도 그럴 것이...

Anthem – Madeleine Peyroux (Blue Note 2019)

재즈 뮤지션은 늘 새로움을 지향한다. 그것은 타인과 나의 비교가 아닌 나의 과거와 현재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지곤 한다. 이것은 나만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익숙함과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하는 신선함이 공존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과거와 현재의 시간차가 클수록 그 비교는 깊어지고 익숙함과 신선함의 공존은 더욱 매력적이 되곤 한다.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아련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재즈와 포크 그리고 프랑스 샹송을 가로지르며 노래했다. 그리고 이러한 익숙함 위에 새로운 요소를 가미했다. 그 새로움의 핵심은 자신의 내면에서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는 것에 있다. 그녀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의 혼란을 보고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 알려졌다시피 당시 미국 대통령 선거는 다른 어느 때보다 후보간의 대립이 심했으며 스캔들에 가까운 다양한 뉴스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미국인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세계인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녀 또한 일련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관점,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렇다고 정치인처럼 남에게 설교하듯 이야기할 수는 없는 법. 대신 그녀를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사용하기로 했고 그것이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앨범이 된다. 한편 사회적인 주제였기 때문일까? 보다 설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