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ion, Smooth, Nujazz

Gratitude – Steve Cole (Mack Avenue 2019)

보통 스무드 재즈 앨범은 음악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기 어렵다. 단지 그 음악이 팝적인 색채를 띠고 있어서가 아니다....

Combo 66 – John Scofield (Verve 2018)

늘 그 자리에 영원히 있을 것만 같은 연주자가 있다. 시간의 흐름을 벗어나 있다고 할까? 음악이 늘 같아서가...

Absinthe – Dominic Miller (ECM 2019)

기타 연주자 도미닉 밀러 하면 스팅의 “Shape Of My Heart”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영화 <레옹>의 주제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Proudest Month Ever – Van Plein (Lon 2018)

반 플레인은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한동일과 일렉트릭 베이스를 연주하는 오원석, 드럼을 연주하는 정병준으로 이루어진 트리오이다. 악기 구성에서 알...

I’m Alright – 웅산 (Universal 2018)

눈을 감고 들어도 누구인지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연주자나 보컬이 있다.  웅산이 바로 그런...

Laid Black – Marcus Miller (Blue Note 2018)

마커스 밀러는 이 시대 최고의 일렉트릭 베이스 연주자이다. 그의 탄성도 높은 연주는 우리의 심장 박동을 펑키하게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로버 위싱턴 주니어을 비롯해...

Cool School(The Music Of Michael Franks) – Leo Sidran

노래는 물론 키보드, 기타, 드럼 등을 연주하며 작,편곡은 물론 앨범 제작까지 하고 있는 레오 시드란의 음악은 재즈이면서도 사실은 AOR에 더 가깝다. 스틸리 댄처럼 말이다. 이런...

Nordub – Sly & Robbie meet Nils Petter Molvær feat. Eivind Aarset, Vladislav Delay (Okeh 2018)

일렉트로 재즈를 가장 창의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 닐스 페터 몰배르와 래게와 덥 스타일의 음악으로 유명한 슬라이 & 로비가 함께 한 앨범이다. 이들은 평소...

The Junction – The Manhattan Transfer (BMG 2018)

그룹은 멤버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개인의 연주력은 그 다음이다. 특히 보컬 그룹은 일반적인 연주 그룹보다 더 긴밀한 호흡이 요하다. 남녀 보컬 각 2명으로 구성된 보컬...

Thelonious Sphere Monk – MAST (World Galaxy 2018)

지난 2017년은 델로니어스 몽크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에 여러 기념 행사와 앨범 발매가 있었다. 하지만 생전 음악에 걸맞은 대접을 받지 못했듯이 탄생 100주년...

Close But No Cigar – Delvon Lamaar Trio (Colemine 2018)

시애틀 출신의 오르간 연주자 델본 라마르가 이끄는 트리오의 첫 앨범이다. 이 트리오는 오르간 연주자의 아내이자 매니저인 에이미 노보가 결성을 주도했다고 한다. 아무튼 트리오는 델본 라마르의...

Kiss Me – Moon (Verve 2018)

나는 파란색이나 갈색 계열의 옷을 즐겨 입는다. 그것이 내게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보라색 외투에 빨간색 바지를 입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It’s All About Love – Maceo Parker (Leopard 2018)

늘 새로운 지점을 향해야 하는 것이 재즈 연주자의 숙명이라지만 그 중에는 그냥 늘 하던 것을 그대로만 해도 인정을 받는 연주자도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Good Afternoon – De Pause (Mirrorball 2018)

드 포즈는 피아노 연주자 김주헌, 베이스 연주자 김창현 드럼 연주자 김홍기 트럼펫 연주자 신영하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프랑스어에서 가져온 그룹 이름 "De Pause"는 그 자체로는...

Chinese Butterfly – The Chick Corea, Steve Gadd Band (Concord 2018)

피아노 연주자 칙 코리아와 드럼 연주자 스티브 갣이 함께 했다. 두 연주자는 성향이나 지명도로 보아 함께 할 기회가 많았으리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피아노 연주자의 1976년도...

Jazz Loves Disney 2 : A Kind Of Magic – V.A (Decca 2017)

다시 한번 재즈로 새롭게 듣는 디즈니 주제 음악 어린 시절 어른들은 만화는 어린 아이나 보는 것이라 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만화를 보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곤...

Norah Jones – Day Breaks (Deluxe Edition) (Blue Note 2016)

초심으로 돌아온 노라 존스의 새로운 명작 노라 존스를 이야기 할 때 늘 언급되는 것이지만 그녀의 첫 앨범 <Come Away With Me>는 정말 대단했다. 과연 이런...

Stockholm Underground – Magnus Lindgren (ACT 2017)

스웨덴 출신의 마그누스 린드그렌은 색소폰과 플루트를 연주한다. 그래도 주 악기는 색소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는 오로지 플루트만 연주한다. 이번 앨범이 플루트 연주자...

De Profundis – Natalia Mateo (ACT 2017)

폴란드 태생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자라 지금은 독일에 살고 있는 여성 보컬 나탈리아 마테오의 세 번째 앨범이다. 지금까지 그녀는 재즈, 폴란드의 포크 음악, 팝, 록을 버무린...

보통사람 – 우미진 (Four Hands Music 2017)

피아노 연주자 우미진의 세 번째 앨범이다. 2013년에 선보였던 지난 두 번째 앨범 <Tell Me Your Story>에서 피아노 연주자는 일상의 경험과 그로부터 느낀 소소한 감정을...

She Moves On – 나윤선 (ACT 2017)

유럽을 떠나 미국을 방랑하기 시작한 나윤선 재즈인들의 삶은 방랑자와도 같다. 해외 곳곳을 다니며 공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음악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늘 새로운...

Chris Thile & Brad Mehldau – Chris Thile & Brad Mehldau (Nonesuch 2017)

최근 10여년간 브래드 멜다우는 트리오와 솔로 활동을 근간으로 멀리는 기타 연주자 팻 메시니를 비롯해 르네 플레밍, 안느 소피 본 오터(성악가), 케빈 헤이스(피아노), 마크 줄리아나(드럼),...

On Voyage – Easternmost (Easternmost 2016)

참 흥미로운 앨범이다. 이스턴모스트는 색소폰, 트럼펫의 브라스 섹션과 스트링 앙상블, 기타, 키보드, 베이스, 드럼, 타악기, 그리고 판소리 보컬 등 독특한 편성의 15인조 빅밴드 아니...

The Soulshine Session – DJ Cam Quartet (Inflamable 2015)

일렉트로 재즈가 등장한 지도 어느덧 20년 전-벌써!-이 되어간다. 이 스타일은 새로운 질감의 사운드와 리듬을 통해 새로움을 찾으려 했던 재즈 연주자들과 강박적 리듬 이상의 멜로디와...

And The – Pierrik Pedron (Jazz Village 2016)

프랑스의 색소폰 연주자 피에릭 페드롱의 새 앨범이다. ACT와의 계약이 끝났는지 재즈 빌리지 레이블에서 제작을 했다. 올 초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다소...

Family Dinner Volume 2 – Snarky Puppy (Ground Up 2016)

올 해 스나키 퍼피는 의욕적으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 두 장의 앨범 모두 스나키 퍼피의 음악적 자유로움을 잘 반영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준다....

Culcha Vulcha – Snarky Puppy (Ground Up 2016)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스나키 퍼피는 현재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까지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이다. 최근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2015년에는...

Autour De Chet – V.A (Verve 2016)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쳇 베이커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또한 2014년에 발매된 앨범 <Autour De Nina>-그레고리 포터, 나윤선 등이 참여했던-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제작 방식도 같다. 클레망...

Doni Doni – Erik Truffaz (Parlophone 2016)

트럼펫 연주자 에릭 트뤼파즈가 약 3년만에 쿼텟으로 돌아왔다. 근 10년간 그는 쿼텟 앨범을 단 3장 밖에 녹음하지 않았다. 대신 뮈크로프 등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의 작업을 즐겼다....

House Of David – Lea DeLaria (Ghostlight 2015)

국내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레아 들라리아는 미국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브로드웨이) 배우라 한다. 특히 게이 관련 퀴어 코미디로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여성임에도 외모와 옷차림은...

KOREAN JAZZ

Electro Coustic – Webtrino (Evans 2012)

건반 연주자 원영조가 이끄는 웹트리노의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의‘일렉트로’라는 말에서 많은 사람들은 일렉트로 재즈를 연상하리라 생각된다. 강박적인 전자 리듬을 배경으로 재즈의 자유로운 솔로가 흐르는. 이런...

Ascetic – Francesca Han (한지연) (Audio Guy 2012)

키스 자렛의 연주에 사람들이 감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멜로디가 좋아서? 만약 그렇다면 보다 복잡하고 멜로디를 안으로 숨진 솔로 콘서트 연주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CHOI'S CHOICE

Live at the Village Vanguard – Christian Mcbride (Mack Avenue 2015)

공연은 감상자를 공연장에 가둔다. 그리고 감상자를 연주자들의 연주에 집중하게 한다. 감상자는 연주자들의 연주 자체에만 집중할 때만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서정적인 연주를 하더라도 연주자들이...

최신글

Unexpected Fly – 이한얼 Trio (이한얼 2019)

나는 나를 상상하게 만드는 음악을 좋아한다. 이 곳이 아닌 다른 곳, 지금이 아닌 다른 어느 시간으로 나를...

Gratitude – Steve Cole (Mack Avenue 2019)

보통 스무드 재즈 앨범은 음악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기 어렵다. 단지 그 음악이 팝적인 색채를 띠고 있어서가 아니다....

Near and Now – Gwilym Simcock (ACT 2019)

사람은 누구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연주자들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독창적인 연주자라 할 지라도 선배와 동료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Tenderly – Moon (Verve 2019)

언제부터인지 나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살면서 좋은 일보다 그렇지 않은 일이 더...

Perpetual Optimism – Herlin Riley (Mack Avenue 2019)

헤를린 라일리는 윈튼 마샬리스가 이끄는 링컨 센터 재즈 오케스트라의 드럼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밴드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