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

Think Bach – Edouard Ferlet (Melisse 2012)

바흐 하면 나는 절대적인 부동의 세계를 그리곤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해 이동이 불필요한 (진공의) 공간. 따라서 내게 바흐를 재즈로 연주한다는 것은 늘 모험처럼 보인다....

Early Piano Music – Ketil Bjørnstad (Hubro 2010)

케틸 뵤른스타드의 이 피아노 솔로 앨범은 휘브로(Hubro) 레이블에서 직접 제작한 앨범은 아니다. 유니톤 레이블에서 발매된 <Preludes 1>(1984)와 <Preludes 2>(1985), 그리고 헤테 블릭(Hete Blikk) 레이블에서...

Concerts – Keith Jarrett (ECM 1981, 2013)

지금까지 ECM 레이블에서 발매된 키스 자렛의 앨범들 가운데에는 CD가 아니라 LP로만 감상이 가능한 앨범이 몇 있었다. 1976년에 녹음된 솔로 오르간 앨범 <Hymns/Spheers>같은 앨범이 그랬다....

Highway Rider – Brad Mehldau (Nonesuch 2010)

브래드 멜다우가 색다르고 야심한 앨범을 발매했다. 두 장의 CD로 구성된 이 앨범은 트리오 앨범이 아니다. 기존 트리오 멤버 래리 그르나디에(베이스), 제프 발라드(드럼) 외에 매트...

Flying Toward The Sound – Geri Allen (Motema 2010)

앨범 표지 아래에 세실 테일러, 맥코이 타이너, 허비 행콕 등에서 영감을 얻은 솔로 피아노 여행이라 적혀 있듯이 이 앨범에서 그녀는 선배 연주자들의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Piano Works X: At Schloss Elmau ‘A Tribute to Fabrizio de Andre’ – Danilo Rea (ACT 2010)

다른 어느 나라보다 이탈리아 연주자들은 자국의 음악에 대해 강한 애정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북유럽도 못지 않지만 분명 이탈리아 연주자들에게는 '아 이탈리아인이구나'하게 하는 무엇인가가...

Solo – Vijay Iyer (ACT 2010)

지난 해 발매된 피아노 연주자 비제이 아이어의 앨범 <Historicity>는 정말 다단한 앨범이었다. 감동적이었단 표현이 전혀 과장이 아닌. 그 이후 비제이 아이어는 과감하게 솔로 연주를...

Oylam – Judith Berkson (ECM 2010)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주디스 버크슨(?)의 앨범이다. 그녀의 음악은 참으로 독특하다. 인상주의 이후의 클래식, 재즈, 포크, 유대 음악을 가로지르며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실제...

Solo Piano at Schloss Elmau – Vladyslav Sendecki (ACT 2010)

뮌헨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클라이스라는 곳에 위치한 스콜로스 엘마우는 고급 호텔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며 스파도 할 수 있는 이 호텔은 두 개의 콘서트 홀을...

Iva Bittová – Iva Bittová (ECM 2013)

이바 비토바는 체코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보컬이다. 그녀의 음악적 성향은 유럽의 관점에서도 재즈라 하긴 어렵다. 그보다는 현대 클래식의 색다른 변용이라 하는 것이 더 어울릴...

Hymns/Spheres – Keith Jarrett (ECM 1976)

늘 새로움만을 보고 앞으로 나갔던 ECM이 몇 해 전부터 이제는 구하기 어려운 지난 시절의 앨범이나 감춰진 녹음을 공개하고 있다. 키스 자렛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Ascetic – Francesca Han (한지연) (Audio Guy 2012)

키스 자렛의 연주에 사람들이 감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멜로디가 좋아서? 만약 그렇다면 보다 복잡하고 멜로디를 안으로 숨진 솔로 콘서트 연주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