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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르그랑(Michel Legrand 1932.02.24 ~ 2019.01.26)

2019년 1월 26일 미셀 르그랑이 세상을 떠났다. 만 87세 생일을 약 한 달을 앞 둔 날이었다. 사인은...

2018 Best Jazz Albums 40

2018년 베스트 재즈 앨범을 소개한다. 국내 앨범은 별도로 정리했기에 뺐다. 올 해는 40장의 앨범을 골랐다. 지난 해보다...

2018 한국 재즈 앨범 10선(2018 BEST KOREAN JAZZ ALBUMS)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늦게 2018 베스트 재즈 앨범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우리 재즈 앨범 10장을 소개한다....

칙 코리아(Chick Corea) – 무지개 빛 스타일리스트

인간은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불가역적이자 직선적으로 흐르는 시간을 살고 있기에 우리의 삶은 그것이 어쨌건 간에...

토니 베넷과 듀오

남성 보컬 토니 베넷은 60대에 접어들면서 다른 보컬과 함께 하는 것을 통해 노장답지 않은 새로운 앨범을 선보여왔다. 그 전까지 그는 언급했듯이...

토마추 스탕코(Tomasz Stanko 1942.07.11 ~ 2018.07.29)

폴란드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토마추 스탕코가 지난 7월 29일 바르샤바에서 세상을 떠났다. 우리 나이로 77세, 사인은 폐암이었다. 1942년 7월 11일에 폴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제슈프에서 태어난 트럼펫...

송영주 인터뷰

이번에 첫 피아노 솔로 앨범 <Late Fall>을 발매한 피아노 연주자 송영주를 만났다. 10년 이상 활동하며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한 연주자임에도 늘 새로운 음악을 고민하고...

이지연, 홍경섭 인터뷰

지난 3월 23일 앨범 <Feather, Dream Drop>으로 2017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 부분을 수상한 이지연과 그녀의 배우자이자 베이스 연주자인 홍경섭을 만났다. 만남의 기회를 이용해...

키스 자렛(Keith Jarrett 1945.05.08 ~ )

키스 자렛은 현존 최고의 피아노 연주자이다. 물론 그 외에도 많은 훌륭한 연주자들이 있다. 그러나 70년대 이후 음악적으로 자유로우면서도 대중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연주자를...

재즈 문답 12(최종회) – 퓨전 재즈를 왜 재즈를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나요?

답: 지난 시간에는 비밥과 쿨 재즈를 비교해서 공통점과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좀 들어보셨나요? 문: 예. 쳇 베이커,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스탄 겟츠, 리 코니츠,...

바흐를 연주한 재즈 앨범 10 (Bach In Jazz)

재즈 연주자들이 클래식 곡들을 연주하는 것은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클래식을 연주한 재즈 앨범들은 무수히 많다. 바흐의 음악 또한 자주 재즈로 연주되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재즈 문답 11 – 비밥과 쿨 재즈는 뭐가 다른가요?

답: 지난 시간에는 재즈의 대중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재즈가 팝 음악 그 자체였던 스윙 재즈와 가장 대중적이지 않았던 아방가르드 재즈와 프리...

재즈 문답 10 – 재즈는 대중 음악인가요?

답: 지난 시간까지 재즈의 초기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부분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시간이 다소 딱딱해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문: 괜찮습니다....

2017 Best Jazz Albums 30

2017년 내 마음을 사로잡은 30장의 앨범 중 10장을 소개한다.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올 해도 앨범 선정이 힘들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다툼을 벌인 앨범이 대략 10장이...

2017 한국 재즈 앨범 15선(2017 Best Korean Jazz Albums)

드디어! 2017년 베스트 앨범 소개를 시작한다. 가장 뒤늦은 베스트 앨범 소개가 아닐까 싶다. 이것은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12월에 발매되는 앨범까지 다 고려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냇 킹 콜을 주제로 한 앨범들

냇 킹 콜은 부드러운 중저역의 음색으로 재즈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던 보컬이었다. 또한 훌륭한 피아노 연주자이기도 했다. 특히 피아노-기타-베이스로 이루어진 독특한 트리오 편성의 음악은 이후...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마음을 담은 노래로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보컬   더부룩한 수염에 미소가 노래를 듣기 전부터 친근함을 불러 일으킨다. 게다가 (우리는 보통 군밤장수 모자라 부르는) 귀는 물론 볼까지...

버디 리치 (Buddy Rich 1917.09.30 ~ 1987.04.02)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위플래시>에서 세이퍼 음악원의 신입생 앤드류 네이먼은 최고의 드럼 연주자가 되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이런 그가 우상으로 삼은...

제리 알렌(Geri Allen 1957.06.12 ~ 2017.06.27)

지난 6월 27일 오후 피아노 연주자 제리 알렌이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오랜 매니저의 발표에 따르면 사인은 암이라 한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암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황호규 인터뷰

베이스 연주자 황호규는 현재 한국 재즈 신에서 가장 바쁜 연주자 중의 한 명이다. 게다가 그는 해외에서도 실력파 연주자로 인정 받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과 경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조윤성 & 마리아 김 인터뷰

최근 듀오 앨범 <I’m Old Fashioned>를 발매한 피아노 연주자 조윤성과 보컬 마리아 김을 만나 그들의 음악과 앨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음악만큼이나 편안하고 부드러운 시간이었다....

팻 마티노(Pat Martino) 인터뷰

2017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기타 연주자 팻 마티노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해보았다. 다소 특색 없고 때로는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 나의 우문(愚問)에 대해...

사라 멕켄지(Sarah McKenzie)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재즈관련 글을 쓰고 있는 최규용이라고 합니다. 저는 당신의 이번 앨범 <Paris In The Rain>과 이전 앨범을 듣고 당신의 노래와 연주를 매우...

다이아나 크롤(Diana Krall)의 음악 여정

다이아나 크롤이 5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은 <Turn Up The Quiet>. 1993년 첫 앨범 <Stepping Out>을 발매한 이후 그녀는 지금까지 특별한 어려움 없는...

알 자로(Al Jarreau 1940.03.12 ~ 2017.02.12)

부드러운 목소리로 행복을 노래했던 보컬 하늘로 오르다 2월 12일 일요일 오전 9시경, 알 자로가 세상을 떠났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월 13일 현재까지 그의 사망...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

부활한 전설의 밴드 한국을 찾다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내한 공연 전에 쓴 글이다. 바쁨을 핑계로 공연 후에 글을 올린다. 그래도 밴드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2016 Best Jazz Albums 30

뒤늦게 2016년 나를 사로잡은 앨범 30장을 소개한다. (선정은 한달 전에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올리지 못했다.) 재즈를 신보 중심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재즈가 파편화 되어간다는 느낌을...

2016 Best Korean Jazz Album

매년 이 무렵이면 나는 전 해의 베스트 재즈 앨범을 정리하곤 한다. 발 빠른 사람들은 12월에 하는 일을 다소 늦게 하는 이유는 (이미 내 정리에...

트리오 클로저(Trio Closer) 인터뷰

지난 7월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트리오 클로저를 만났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이 지난 앨범보다 훨씬 더 세 연주자의 개성의 합을 넘어선, 트리오 클로저만의 것이라...

앙리 텍시에(Henri Texier) 인터뷰

  앙리 텍시에는 프랑스 재즈와 유로피안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이다. 그는 60년대 미국 연주자들의 유럽 투어가 진행될 때 사이드 맨으로 가장 선호하는 베이스 연주자 중...

KOREAN JAZZ

The Methodologies – 김책 & 정재일 (Audioguy 2009)

발매되기 전부터 이 앨범은 마스터 본을 들어본 연주자 중심의 감상자들로부터 사운드의 깨끗함과 색다른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나 또한 앨범을 주목하고 기다렸다. 그래서 막상 앨범을...

Oldies & Memories – 이정식 (Kang & Music 2007)

  이정식은 한국에서 재즈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시절부터 가요 앨범 세션을 하면서도 재즈 연주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명실상부한 한국 재즈의...

CHOI'S CHOICE

Chaosmos – The Near East Quartet (KT Music 2010)

재즈에 담아 낸 한국적 깊은 슬픔 재즈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음악이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적인 정서를 담은 미국의 음악이 아닌 세계인이 즐기는 음악이 되었다. 실제 재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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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Piano – Lewis Porter (Next To Silence 2018)

루이스 포터는 피아노 연주자이지만 대학에서 재즈사를 강의하고 재즈사 전반은 물론 레스터 영, 존 콜트레인에 관한 뛰어난 책을...

When Will The Blues Leaves – Paul Bley, Gary Peacock, Paul Motian (ECM 2019)

맨프레드 아이허가 다시 ECM의 창고를 뒤져 묵혔던 명연을 꺼냈다. 바로 피아노 연주자 볼 블레이, 베이스 연주자 게리 피콕, 드럼 연주자 폴...

Infinity – Tom Harrell (High Note 2019)

트럼펫과 플뤼겔혼을 연주하는 톰 하렐은 앨범마다 뛰어난 연주력은 물론 정교한 작곡, 편곡 능력을 드러내며 머리와 가슴 모두에서...

J.A.M – 남경윤 (Jnam Music 2019)

반갑다. 피아노 연주자 남경윤으로부터 새로운 앨범을 준비했다는 뜻 밖의 전화를 받았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 그도 그럴 것이...

Anthem – Madeleine Peyroux (Blue Note 2019)

재즈 뮤지션은 늘 새로움을 지향한다. 그것은 타인과 나의 비교가 아닌 나의 과거와 현재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지곤 한다. 이것은 나만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익숙함과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하는 신선함이 공존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과거와 현재의 시간차가 클수록 그 비교는 깊어지고 익숙함과 신선함의 공존은 더욱 매력적이 되곤 한다.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아련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재즈와 포크 그리고 프랑스 샹송을 가로지르며 노래했다. 그리고 이러한 익숙함 위에 새로운 요소를 가미했다. 그 새로움의 핵심은 자신의 내면에서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는 것에 있다. 그녀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의 혼란을 보고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 알려졌다시피 당시 미국 대통령 선거는 다른 어느 때보다 후보간의 대립이 심했으며 스캔들에 가까운 다양한 뉴스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미국인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세계인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녀 또한 일련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관점,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렇다고 정치인처럼 남에게 설교하듯 이야기할 수는 없는 법. 대신 그녀를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사용하기로 했고 그것이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앨범이 된다. 한편 사회적인 주제였기 때문일까? 보다 설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