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Of A Summer – Julia Hülsmann Trio (ECM 2008)

jh 줄리아 휠스만은 의외로 ECM의 카탈로그에서 쉽게 보기 힘든 독일 출신의 여성 피아노 연주자다. 이번 앨범으로 세계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독일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꾸준한 활동을 했다. 10년간 함께 해온 트리오 멤버들과 함께 한 이번 앨범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피아니즘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ECM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다지 과하지 않은 음들을 사용하고 느림을 선호하는 연주다. 그러나 기존 ECM의 여러 피아노 트리오 앨범들과 비교해 볼 때 감상자를 사로잡는 확고한 무엇이 다소 부족하다. 다소 조심스러운 연주를 펼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베이스와 드럼의 역할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드러났더라면 더 좋았을 듯하다. 하지만 인상주의 피아니즘의 영향이 느껴지는 회색 빛 코드의 이어짐, 그리고 그에 밀착된 멜로디의 이어짐은 분명 그녀를 기억하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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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 홍경섭 (조은뮤직 2015)

베이스 연주자 홍경섭은 그 동안 다양한 음악적 관심 속에 여러 프로젝트 밴드를 이끌어왔지만 그래도 이지연, 허대욱 등의 피아노 연주자의 사이드맨 활동이 더 많이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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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 Drive

https://youtu.be/LKT9JMvUKB4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외에 요즈음 길을 걸을 때 한 두 번씩은 듣는 노래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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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a-Fpt6dR0I 음악은 때로 있지도 않은 추억을 만들어 낸다. 요즈음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