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Strange Liberation – 서수진 (Mirrorball 2018)

드럼 연주자 서수진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 소개에 의하면 개인의 자유가 중시되는 이 시대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자유는 곧 폭력이 되어 버릴 수 밖에 없는 모순을 담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녀가 선택한 것은 피아노가 없는 쿼텟이었다. 코드 악기를 배제해 보다 자유로운 솔로를 펼칠 수...

Book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 (송태욱 역, 현암사 2013)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이자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소설로 38세의 나쓰메 소세키는 전업 작가의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소설은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세상과는 살짝 거리를 둔, 학자인 양 하지만 실은 게으른 주인 구샤미의 집에 사는 고양이가 주인은 물론 주인집에 드나드는 주변인들을 바라보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즉, 고양이가 화자다....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이상희 역, 추수밭 2017)

역사 분야에서 인기 읽는 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선택한 책이다. 얼마 전 읽었던 <중세의 아름다움>의 영향도 컸다.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는 역사 학자는 아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널리스트이다. 그래서 나는 책 제목과 “짧지만 우아하게 46억 년을 말하는 법”이란 부제에서 일종의 역사 다이제스트를 생각했다. 교과서는 아니지만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시로 – 나쓰메 소세키 (송태욱 역, 현암사 2014)

다른 독후감을 통해서도 언급했지만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현대적인 맛에 있다. 이번에 읽은 <산시로>만 해도 1908년에 씌어진 것임에도 2018년에 씌어졌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세련됨이 있다. 물론 시대적인 상황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안에 흐르는 정서적인 부분은 특별히 손댈 필요가 없을 듯하다. 만약 영화로 만든다면 그냥...

ECM

Holon – Nik Bärtsch’s Ronin (ECM 2008)

스위스 출신의 피아노 연주자 닉 뵈르치와 그가 이끄는 그룹 로닌의 ECM 레이블에서의 두 번째 앨범이다....

The Ballad Of The Fallen – Charlie Haden (ECM 1982)

베이스 연주자 찰리 헤이든은 프리 재즈의 탄생을 이끈 색소폰 연주자 오넷 콜맨과 함께 하면서 주목을...

The Spaces In Between – John Surman (ECM 2007)

영국의 색소폰 연주자 존 셔먼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0년에 ECM을 통해 발매되었던 <Coruscating>의 후속작으로서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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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홍경섭 인터뷰

지난 3월 23일 앨범 <Feather, Dream Drop>으로 2017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 부분을 수상한 이지연과 그녀의 배우자이자 베이스 연주자인 홍경섭을 만났다. 만남의 기회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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